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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 음식 리뷰

[강화도 맛집] 정원식탁 리뷰

by 호랭이당 2021.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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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명절인 설날이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서 5인이상 집합금지도 있고하여

 

집에서만 있으려 했지만, 집에서는 너무나 할게 없어서

 

가족들과 간단히 강화도에 가서 외식을 하였습니다.

 

가다가 우연스럽게 들어간 정원식탁이라는 음식점!

 

돌문어 덮밥 전문점이네요ㅎㅎ

 

그런데 이날 미세먼지가 너무도 심해서 사진이 예쁘지가 않습니다ㅠㅠ

이사진은 예쁘게 나온것같아요 그래도ㅎㅎ

 

이런 나무 입간판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홍대쪽에도 가게 평수가 넓지 않은 맛집들에

 

이런 나무 간판을 사용하는 곳이 종종 보이는데 뭔가 소박하면서도 집밥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역시나 빠질 수 없는 메뉴판입니다.

 

4명이 들어가서 돌문어덮밥, 차돌박이덮밥, 돌문어물회, 수제등심돈까스 이렇게 한개씩 시켜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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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식탁이라는 가게 이름에 맞는 캔버스에 인쇄된 아기자기한 그림이 있네요

기본찬이 먼저 나오고, 이제 메인메뉴가 나오기를 기다려봅니다.

 

제일 먼저 나온건 차돌박이 덮밥입니다. 계란도 올라가 있어서 톡톡 터트려서 비벼줍니다!

 

비벼주면 오른쪽 사진처럼 맛깔나게 변하게 됩니다.

 

돌문어 덮밥도 이렇게 문어 한마리가 살포시 올라가 있습니다.

 

비벼주면 불향이 나는 매콤한 돌문어 덮밥이 되어버립니다.

 

돌문어 물회도 나와버렸쥬~ 안에 밥하고 소면하고 넣는것을 고를 수 있어요

 

물회에 밥을 넣어 먹는 것은 익숙하지가 않아 익숙한 소면을 선택했습니다.

 

마지막은 돈까스!!

 

샐러드에 올려진 드레싱은 흑임자인지 검은깨인지 고소한 드레싱이었습니다.

 

다 평균치 이상이었지만 돌문어덮밥 전문점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만큼

 

돌문어 덮밥과 돌문어 물회가 제일 낫다는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매콤한 맛이 인상적이었어요! 매콤한 맛의 돌문어 덮밥을 먹다가 차돌박이 덮밥을 먹게 되면

 

아무래도 조금 심심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수제돈까스도 맛이 있었지만, 특별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가게 되다면 돈까스와 차돌박이덮밥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먹기에 돌문어 덮밥은 좀 매운감이 있었습니다.

 

물회는 돌문어도 많이 들어있고 소면 양이 많아서 결코 1인분양은 아니었습니다. 

 

나가는 길에 '자주봐요 우리, 정들게'라는 간판이 보이네요ㅎㅎ

 

강화도에 커플여행와서, 가족들과 함께와서 먹기 좋은 가게였습니다.

 

맛있게 먹고 갑니다!

 

 

♥ 오늘도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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