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던 파주닭국수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한번 가게를 방문하였습니다.
점심때이기는 하였지만 코로나 상황이 되고 차들이 많이 보이지 않았는데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차량들이 있었습니다.
잘못하면 앉아서 못먹고 웨이팅을 할 뻔 했네요.
가평에서 웨이팅이라니!
위치는 가평읍내에서 북면 올라가는 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음.. 이렇게 설명을 하면 서울에 계신 분들을 잘 모를수가 있는데
설명하기가 좀 애매하네요! 가평읍내에서 북쪽으로 올라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가평 파주닭국수를 검색하시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 많은 차들을 보면서
웨이팅이 있나 두려운 마음을 안고 들어갔습니다.
제가 웨이팅을 정말 싫어하거든요ㅠㅠ
다행히 두 테이블 정도가 남아있었습니다!
엇! 메뉴판을 찍고자 했는데 메뉴판사진이 잘 나오지는 않았네요..
이날은 3주년이었나(?) 오픈기념일이어서 1인 1메뉴를 시키면 탕수육을 서비스로 주셨습니다ㅎㅎ
음! 탕수육이 나오고 나서 입으로 몇개를 넣고 나서야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아 버렸습니다.
6조각이 있었는데 이미 4조각은 없네요 하핫...!
꿀이랑 같이 주시는데 탕수육을 닭고기를 튀긴 것이었습니다. 안심탕수육이었던 것 같아요.
이 꿀이랑 먹는게 또 별미입니다. 달달 바삭??? 바로 튀긴 것이라서 호호 불어가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호호 불어가며 안심탕수육을 먹고 있다보니 닭국수가 나왔는데 저는 일반 닭국수를 시켰습니다.
음! 전날 과음을 했었는데 해장에 좋은 2가지 친구가 모여있네요
숙주와 양배추입니다. 숙주야 이미 해장으로 모두들 아시지만,
양배추도 위에 좋다고 하여서 해장에 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맛은 제 개인적인 견해로 국물에서 양배추 향이 많이 나서 중국스러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견해로 맛있다는 뜻입니다.
중국에서 유학도 하고 해서 중국 음식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이죠.
중국요리도 양배추가 많이 들어가는데 그 때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었습니다.
닭다리도 큰 게 하나 들어가있고 면도 삼삼하니 맛있었습니다.
굳이 느낌을 이야기하자면 불향이 가득한 양배추와 아삭한 숙주, 부드럽게 끊기는 칼국수.
+ 포근한 육수 국물 정도가 되겠네요
포근하다고 이야기하는게 국물의 농도가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이불같은 느낌이어서
이렇게 표현을 해보았습니다.
다음날 매운국물을 먹으면 토할거 같고 이럴때 이런 맑은 보양식 국물로 땀을 한번 빼주면
해장은 완벽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잘 해장하고 갑니다.
♥오늘도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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